사단법인 따뜻한 하루(대표이사 김광일)가 광복 79주년을 기념하여
광복회(회장 이종찬)와 함께 광복회관 3층 대강당(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 오찬 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광복회가 주최하고 따뜻한 하루가 주관, 후원하는 이날 행사에는
유관순 열사의 후손 유장부 씨를 비롯해 윤봉길 의사, 독립유공자 김덕수,
박재혁, 곽중선 선생 등의 후손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따뜻한 하루는 지난 3월부터 독립유공자 후손 돕기 캠페인 ‘대한이 살았다’를 진행해 왔으며,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후원금을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전달했다.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들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담은 인사와 함께
11명의 독립유공자 후손분들에게 총 2,200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한
따뜻한 하루 나눔지기 이태란 배우에게 광복회에서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개인 사정으로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이태란은 영상을 통해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을 통해 오늘 우리가 누리는 이 평범한 일상이
우리 선조들의 값진 희생과 헌신으로 비롯되었다는 것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면서,
“독립유공자 후손 분들을 돕는 일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보탬이 되기 위해 따뜻한 하루와 함께 더 열심히 뛰겠다”라고 전했다.
유관순 열사의 후손 유장부 씨는 “따뜻한 하루에서 독립유공자들을 기억해 주시고
우리 후손들에게까지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면서
“우리 유관순 고모님을 비롯하여 많은 독립운동가 분들이 목숨 바쳐 지킨
이 나라를 우리 후손들 모두가 감사함으로 잘 지켜나가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따뜻한 하루는 올해 3월부터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을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지속적으로 돕고 있으며 오는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무명의 독립유공자들을 알리고 그 후손들을 돕는 모금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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